1997년 11월 16일은 해태 이종범이 품절남이 된 날이라고 합니다!
그라운드에선 강렬한 눈빛으로 상대 투수를 제압하던 카리스마 넘치는 이종범이었지만 신부 정정민 앞에선 세상 둘도 없는 순둥이였습니다!
예복을 입고 양 손을 곱게 모아 다소곳하게 서 있는 이종범의 모습은 그라운드에서의 그것과는 너무도 상반된 모습입니다! 이종범 정정민(정연희) 커플은 1994년 잠실구장에서 선수와 팬으로 처음 만났다고 합니다!
이후 정정민은 패션디자인을 공부하기 위해 파리로 유학을 떠났고 그 기간 동안 두 사람은 1000통이 넘는 사랑의 편지를 주고받았다고 하네요!! 떨어져 있었기에 서로의 사랑이 더 간절했던 것입니다!!
마침내 3년간의 열애 끝에 두 사람은 국민회의 정대철 부총재의 주례로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종범은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애처가다. 그리고 아내 정정민은 톱스타 이종범에서 레전드 이종범이 되기까지 용기와 힘을 불어 넣어준 '내조의 여왕'이라고 하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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