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순제 녹취록 내용이 큰 관심을 끌면서 이와 관련한 조순제 녹취 내용 역시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정두언 전 의원은 12월 23일 방송된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 조순제 녹취록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이에 조순제 녹취록 일부가 공개됐던 SBS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분이 주목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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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방송에서 공개된 조순제 녹취록은 최태민 씨와 박근혜 대통령 사이에 대해 언급돼있다. 조순제 씨는 구국 선교단 자금 관리에 대해 말히면서 “최태민이 관리했고, 박근혜가 시킨 것”이라며 “돈 천지다. 우리나라 재벌들이 돈 다 냈다”고 말해 당시에도 기업들의 자금이 개입됐다는 것을 언급했다고 합니다!
이어진 조순제 씨 발언은 더 의미심장했다. 조순제 씨는 “이런 최태민의 횡포에 박정희 대통령이 ‘증거를 내놓으라’고 지시했다. 하지만 아무도 내놓지 못했다”고 밝혔다. 조순제 씨는 증거를 내놓지 못한 이유에 대해 “(최태민 씨 횡포와 관련된)자료를 내놨다가는 박근혜가 맞아 죽는다. 그 사람들(대통령 측근)이 바보가 아니다. 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고, 박정희 대통령 하는걸 보니 (증거를 내놨다간)자기들이 다칠 것 같은거다. 그래서 박근혜 관련 사건은 다 피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즉 박정희 전 대통령의 딸 사랑을 아는 측근들은 박근혜 대통령과 최태민 씨의 관계를 알면서도 오히려 불똥이 튈까봐 이를 보고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한편 정두원 전 의원은 이날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조순제 녹취록과 관련해 언급하면서 “아이들이 보기에 좋지 않은 내용이다. 19금에 해당되는 내용”이라고 밝혀 파장을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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