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해 아들 사망 젊은시절,송해 딸

송해가 자신의 아들을 교통사고로 잃게 된 사연을 공개했던 적이 있습니다!

송해는 지난 2015년 2월 16일 방송된 KBS 1TV '인순이의 토크 드라마-그대가 꽃'에서 오토바이 교통사고로 아들을 잃게 된 사연을 전하며 눈물지었습니다! 당시 방송에서 인순이는 송해에게 "아드님이 교통사고로 사망했다는 비보를 듣고 너무 가슴이 아팠다. 이후 방황을 많이 하셨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당시 송해에겐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아들이 하나 있었다. 아들은 아버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오토바이를 타고 집을 나서다 불의의 사고로 사망했다고 합니다...

송해는 "그렇게 말렸는데도 오토바이를 타더라. 연락을 받고 바로 뛰어갔는데 수술실에서 '아버지 나 좀 살려주세요'라는 비명이 들려오더라. 제가 살려줄 수만 있으면..이후 의식 없이 아들을 잃었다"며 말을 잇지 못했습니다! 이어 송해는 "아들에게 오토바이를 사 준 아내를 원망하지 않았다. 엄마들은 집청소 하다가 양말 한 짝만 나와도 한 삼일 간다. 지금도 후유증이 있다. 조금만 놀래면 어디가 많이 아프다. 내가 죄인이다"며 눈을 감은 채 눈물을 삼켰습니다..

또 송해는 "우리 어머니도 나와 헤어졌을 때 얼마나 나를 찾으셨겠느냐. 어머니와 내가 참 비슷하다"고 말해 주변을 눈물짓게 했습니다... 한편 송해는 아들 이외에도 딸이 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