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월 11일 수요일

한국예술종합학교 진재수 프로필 과장 고향

박근혜 대통령에 의해 "나쁜 사람"으로 지목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좌천됐다가 공직을 떠난 진재수 전 체육정책과장의 육성녹음을 2016년 10월 18일 CBS노컷뉴스가 단독으로 확보했다고 합니다!


진재수 전 과장은 지난 2013년 5월 청와대로부터 "최순실 측근 얘기를 들어보라"는 취지의 지시를 받고 승마협회에 대한 조사보고서를 청와대에 올렸다가 노태강 체육국장과 함께 옷을 벗었습니다!



朴대통령 '아주 나쁜 사람' 지목한 진재수 "난 유배왔다"

당시는 비선실세 의혹을 받고 있는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가 고교생 신분으로 국내외 승마대회에 잇따라 출전하며 국가대표 선발을 준비하던 때라고 합니다! 또 박근혜 대통령이 올해 초 국립중앙박물관과 갈등을 빚다가 "이 사람이 아직도 있어요?"라고 노 전 국장을 지칭하면서 진 전 과장은 올해 7월 노 전 국장과 함께 공직에서 아예 사임했습니다!

CBS노컷뉴스는 최근 한 문화예술계 관계자로부터 진재수 전 과장이 문체부를 떠나 한국예술종합학교로 자리를 옮긴 후 자신의 심경을 토로한 육성음성을 확보했다고 합니다! 2013년 10월 한국예술종합학교 총무과장으로 좌천된 진재수 전 과장은 이듬해 문화예술계 지인 A씨와의 전화통화에서 "당시 상황에 대해서는 일체 알고 싶지도 않다"며 "난 이제 이쪽으로 유배를 온 사람"이라고 말했습니다!

유배라는 단어를 사용한 것은 자신의 뜻과 상관없이 윗선의 뜻에 의해 타의로 좌천됐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진 전 과장이 자신의 속뜻을 내비친 사실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한편 진재수 고향 출생지, 학력 대학교 고등학교 등에 대해서는 공개된 바가 없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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