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상은이 촛불집회 무대에 선다고 하네요!
2017년 1월 7일 토요일의 촛불집회는 ‘세월호 1000일’을 이틀 앞두고 세월호 진상규명과 인양을 기원하며 ‘세월호 추모 문화제’로 꾸며진다. 이상은이 이 촛불집회 무대에 서는 것은 지난해 단원고 교실 이전 전 8월19일 열린 ‘기억과 약속의 방’ 문화제에 참석한 인연이 걸쳐 있다. 그날을 기록한 이상은 공연 사진의 설명에는 “가수 이상은이 서럽게 울고 있다”라고 적혀 있습니다!
“이번 정권에서 속상한 일이 많지만 그중에 세월호가 가장 속상해요.” 촛불집회 공연 전 리허설이 끝나고 만난 이상은씨는 이렇게 말했다. 지난해 ‘기억과 약속의 방’ 문화제에서는 이상은이 무대에 오르기 전에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아이들의 이름이 하나하나 불려졌다. “무대에 오를 때 이미 너무 많이 울었다. 그래서 노래를 울면서 했다.” 단원고 학생이 “부모님들이 많이 위로를 받은 것 같다”고 이메일을 보내왔던 것을 기억한다고 합니다!
“당시에는 세월호 문제에 관심을 기울이는 사람이 별로 없었죠. 단원고에 갔는데 너무너무 우울했어요. 무서울 정도로.” 그러니 눈물이 그치질 않았다. “그런데 지금은 다르죠. 세월호 인양도 시간 문제 아닐까요. 전국민이 관심을 가지고 있고. 정말 다행입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촛불집회에서 부르는 곡은 대중적으로 가장 많이 알려진 ‘언젠가는’과 ‘어기야 디여라’ ‘새’다. 노래들은 모두 좋은 세상에 대한 염원을 담고 있다. “이것도 싸우는 일이잖아요. 너무 당연한 걸 주장하기 때문에 지칠 수도 있는데, 계속해야죠. 마음의 위로가 되는 노래를 하려고 합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상은 노래모음 듣기 동영상
1988년 강변가요제에서 ‘담다디’로 대상을 수상하며 그야말로 혜성같이 등장한 이상은은 바쁜 스케줄 속에서 자신이 소모되고 있다는 생각에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는 결단을 내렸다. 외국에서 이상은은 앨범을 1~2년마다 발표하며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확립하고 있음을 알렸다. 4집 <비긴>에서 ‘하우스 뮤직’을 선보이고 5집 <공무도하가>는 전통 가락을 끌고 와 새로운 경지를 선보였다. 미국에 이어 일본에서의 10년 생활까지 오랜 외국생활을 접고 한국에 돌아온 뒤 홍대 인디씬을 활동 반경으로 삼으며 꾸준히 음악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미혼이기에 '가수 이상은 결혼 남편 이혼 재혼, 자녀 아들 딸 가족' 등은 루머이죵 ! 가수 이상은 리즈시절 광화문집회 이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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